세계 각국에 산재한 한국어학당 동문 6만여 명을 대표하는 지역별 대표자 13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어학당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우리대학교에서 <제1회 글로벌네트워크 대표자회의>를 개최, 이들 대표자를 초청하여 글로벌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독일, 네덜란드, 터키,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중국, 뉴질랜드, 미국 등 13개 국가에서 온 대표자들은 3일 동안의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글로벌네트워크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5일 한국어학당 332호에서 열린 <연세 글로벌네트워크 활성화 세미나>에서 대표자를 비롯한 20여 명의 참석자들은 글로벌네트워크의 목적을 공유하고 각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이 지역특색에 맞게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모색했다.
6일 오전에는 연세대학교 본관 소회의실에서 윤대희 총장직무대행과 면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여기에서 윤대희 총장직무대행은 한국어학당 동문들이 우수한 한국어 실력으로 세계 각국에서 연세대학교의 명예를 높이고 있다며 대표자들을 치하했으며, “각국 대표자들이 최일선에서 연세대학교와 세계 각국을 연결하는 교량적 역할”을 맡아줄 것을 당부했다.
대표자들은 7일 오전에는 한국어학당에 재학 중인 각 지역 출신자들과 만나 지역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오후에는 위당관 501호에서 연세대학교 재학생들과 <연세 외국인동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인문학 특성화사업단 주최로 열린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세계 각 지역에서의 한국어 학습현황 및 학습방법, 한국어의 경쟁력 등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았다.
한국어학당은 이번 대표자회의 참가자들에 대한 항공료, 숙박비 등 비용 일체를 지원하였으며, 향후 지역별 네트워크 활동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지원 계획에 호응하여 대표자들은 "한국어학당 동문회 조직을 이끌어갈 주체로서 한국어학당의 글로벌네트워크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해 감과 동시에 연세대학교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담당"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