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학당은 자료실을 새 단장하여 올 4월에 문을 연다. 한국어학당은 우선 3월 중에 기존 자료실의 오래된 책자를 치우는 대신 학생들의 흥미를 만족시킬 수 있는 문학작품 등을 다수 비치했다.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바닥재를 바꾸고 그림 액자를 설치했으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시설도 갖췄다. 특히 한국의 유수한 문학작품에 대한 영어, 일어, 중국어, 독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번역물을 다수 입수하여 학생들이 보다 친숙하게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체적으로 약 1,000권의 도서를 소장할 계획이다.

자료실에는 한국어교사연수소 수강생을 위한 한국어교육 전문자료 코너도 마련했다. 이 자료는 한국어를 보다 깊이 있게 공부하려는 한국어학당 학생도 이용할 수 있다. 자료실은 당분간 한국어학당 5, 6급 학생들이 오후 2시~5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전체 학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자료실 재개관에 대하여 최문규 언어연구교육원장은 “한국어학당은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한국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특히 자료실은 도서관 기능과 카페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그 의의를 밝혔다.